안녕하세요

슈퍼리치입니다.

요즘, 특정지역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많은분들이 의아함을 갖고 계셔서 제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정부의 부동산규제의 실제방향성은?


현재 정부는 부동산 급등에 대해 특정지역에 대한 핀셋규제를 하고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전체부동산 시장에 공급을 대거로 뿌려버리거나 전부다 대출규제를 해버린다면 무조건 부동산은 폭락할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핀셋규제를 한다는것은 정부역시 부동산가격의 폭락을 원하지 않는것입니다. 부동산에서 나오는 세금이 어마어마합니다. 만일 부동산이 폭락하고, 장기침체로 이루어진다면, 세금확보에 어려움이 생기고, 자신들이 내걸었던 공약을 지킬수없는 상황도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치권에서도 본인들의 정치생명에 타격이 올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정부에서도 장기적으로 완만한 우상향을 바라기때문에 획기적이고 다이나믹한 부동산 규제책을 꺼내지 않는것입니다.

 

 

2. 투자지역의 저평가된 신축은? 앞의로의 개발이 기대되는 지역 견해

 

서울과 경기도권을 예로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지역의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정부는 투기지역 지정과 경기도권의 빈땅에 공급을 엄청 늘리고있습니다. 하지만, 많은사람들이 울며겨자먹기로 경기도로 빠져나가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가지고싶지만 가질수없기에 떠나는것이지, 서울이 싫어서 떠나는것은 아닙니다.

 

경기도지역에 사는 많은분들은 서울이 동경의 지역입니다. 그러므로 결국은 모든 인프라 및, 교육, 교통시설이 우수한 서울지역의 집값은 앞으로 더욱 오를여지가 많습니다. 지금의 20~ 30대가 돈을 모아서 빈땅에 지어진 수도권역에 살고싶을까요? 아니면 서울로 진출하고싶어할까요? 여기에서 우리는 답을 찾을수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지역이 대세상승을 이끌곳이며, 가장 안전한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거품이니 뭐니 얘기해도, 모두가 살고싶은지역에 집을 사신분들중 20년전부터 과연 집값폭락으로 손해를 본사람이 있을까요? 앞으로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과같은 3중고로 인해 많은수요층을 뒷받침 할 수 없는 지역은 큰 상승을 바라기 쉽지않습니다. 이것을 양극화라고 합니다. 앞으론 더욱 심해질것입니다. 서울에 투자하는것이 가장 베스트지만, 자신의 직장이 있고, 사는지역의 실거주 및 투자를 하실분들이라면 가장 많은 수요층을 갖고있는 지역에 대한 공부가 먼저 선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 앞으로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일본처럼 장기침체로 갈꺼라고 보시나요?
일본같은 경우는 1980년대 많은 거품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들어가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일본경제를 무너뜨리려고 계획했다는 말도있죠. 그만큼 일본은 세계경제대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런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급격한 금리인상과 어마어마한 부동산공급을 10년동안 해버립니다.

 

그 결과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며, 결국 장기디플레로 접어들죠. 일본사람들이, 일본내수에 집을 사거나 주식투자를 하지않고, 해외주식으로 투자를 많이 하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이렇게 일본이 무너지는것을 많은 국가들이 지켜보았고, 연구를 했기때문에 똑같은 상황이 오지않도록 대응하는것입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세계경제가 받춰주지않으니 저도나라에서 세금 수입으로 부동산 말고는 답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정책적으로 대출규제다 뭐다해서 비록 일부지역에서는 부동산 지표들이 좋지 않지만 타지역들과 함께보면 오르고 있는 지역이 더 많네요. 나라 전 지역을 규제로 묶어버리기 전에는 침체기로 갈 일이 없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해보면 다 묶으면 모든곳이 공평해지니 다시 서울이 오르겠지요. 서울이 오르면 주변 수도권이 오를테구요. 무한반복이 아닐까요.

 

부동산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전지역의 대출규제와 10년동안 공급폭탄이지요. 하지만 세금확보가 중요한 정부에서는, 특정지역이 급등하면서 국민들이 지탄하는것을 잠재우기 위해 특정지역만을 규제하며, 우리는 부동산과 전쟁을 선포한것처럼 보이게 규제를 하는것입니다. 만약에 서울집값이 투기지역 지정으로 인해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다시 부양책을 내놓겠죠. 부동산장기침체인 일본마져도 도쿄내의 집값은 어마어마한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