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어느정도 자산가이기에 폭락장을 바라지는 않는다.  다만, 외적변수는 부동산의 최대리스크이며, 각별히 예의주시할 필요합니다.  불안하면 상급지 고가부터 정리하고 분산재투자를 권고합니다. 

폭락은 거품꽉찬 대규모단지 소평형수부터 진행될것며, 대기수요가 늘있는 학군지나, 저평가 경기권이나 재개발지구등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늘 하는얘기지만,  선순환 구조에 건전한 경제질서를 통한 펀드맨탈이 좋아야 외적변수에 대처가 가능하고, 부실한 곳은 위기시 엑소더스가 발생되어 폭락의 폭이 빠르고 깊어지게 됩니다. 

삼성증권에서 헝다그룹파산은 곧 테일리스크(일어날확률은 낮지만 일어나면 치명적위협이 될수있음) 가 발생될수있고, 금융위기로 이어질수있다는 분석을 내어놓았습니다.  또한 은행이자지급의 불확실성이 최고조로 달해있으며,  일각에서는  중국 동계올림픽도있고, 국가위기관리차원에서 디폴트로 가기전단계에 개입하여 해결한다고는 하지만,  그게 어디까지 커버링될지 의문이고,  헝다채권이나 금융상품에 투자한 다른 많은 짱개 재벌들이 연달아 유동성위기에 닥칠수 있는 상황이라서 막말로 중국 자체가 금융위기에 휩싸일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투자한 금융상품이나 채권만기를 현금대신 부동산자산으로 돌려주겠다는 궤변도 늘어놓고 있는 상태이고, 사실 이게 시세로 준다는건지,,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홍콩주가도 폭락하고 헝다주가도 폭락,, 이렇게 가다간 4분기에 헝다그룹의 파산은 되돌리기 힘들것으로 보이는데요 
 
헝다그룹이 누구냐!!  중국최대의 부동산재벌인데, 여제껏 막대한 부동산이익으로 무리한 사업확장을 하다가  중국정부의 부동산규제정책과 금융긴축으로 인해  발생한 유동성위기로 부채만 355조가 된다고하니, 연계된 기업, 금융권등의 악성채권발생, 부실여파를 생각하면 상당히 심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는 희한하게도 아무런 반응대책이 나오지않는데, 친중국 정치경제문화의 병신정부탓일 수도 있겠지만, (엠바고 상태인지는 확실치않음)  현재 진행형인 중국자금의 우리나라 부동산 대규모투자, 기획파이낸싱, 각종 연계파생상품 등을 생각하면 좀 위험수준, 심각단계라고  할수있겠는데, 이게 자칫 2008 미국발 리먼사태가 될수도 있고,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틀리다고 말해도, 우리나라 가계빚이 1600조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어떤 특정 대외변수에 한번 휘청되면 돌이킬수없는 사태로 치닫게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1. 한국금융당국도 중국 헝다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2. 달러강세, 환율상승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의 증대로 고민을 거듭하다가

3. 미국이 곧 긴축재정의 트리거를 댕긴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4. 바로 긴축재정 기조작성하고 발표할 가능성이 커졌다.  (헝다사태가 불을 댕긴셈이다) 



코로나이후로 역대급으로 풀린 재난자금,  초저금리로 풀린 가계대출을 생각하면 전혀 이상할것이 없습니다.  안거두어들이면 망조로 가는 지름길이 되며, 그나마 홍남기가 정상적인 금융관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축재정의 의미는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을 거두어 들임으로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것인데, 특히 대외채권이나 상품등에 과하게 투자한 국내 금융기관(특히 중국쪽)의 리스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고, 안보이게 물밑으로 감당할수있는 범위의 손실폭을 계산하고 있을수도 있어서, 하나 둘 정도 우리나라 금융기관 또는 대기업도 타격을 받을것으로 보이기에  빠르게 유동성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생각합니다. 

​최악의 상황(즉, 금융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누구는 컨틴전시플랜이라고도 하는데,  이딴 버터발린 말방구 자제하고, 그냥 자구책이라고 하자) 금융건전성확보를 위한 조치로는 기 실행된 대출에 대한 회수 및 신규대출 전면금지입니다. 

1금융 몇군데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큰데, 대출이자의 급격한 상승과 더불어 변칙사용된 대출의 조사 및 즉시회수 가 될가능성이 커졌고, 2주택이상 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소명과 조사를 통해 대출금 회수 시나리오가 강화될 여건도 덩달아 커졌습니다. 

일각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계속 부동산 불장은 지속된다고 하는데, 대외의존도가 미국다음으로 높은 중국이  그것도 최대부동산재벌이 355조나 채무생겨 파산하게 생겼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류의 인간인지 어떤 궤변인지 궁금하다.  최소한 주의해야된다고 해야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

하나뿐인 히든카드, 즉  공급부족이 모든 리스크를 해소할수있다고 보는것인지!!  부족한 공급은 풀리게끔 규제정책을 조율하면 되는거고..  녹지풀고, 택지조성해서 수백만채 때려 지어야 공급부족이 해소되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진짜 나중에 수백만채 때려짓고 인구줄면 실질적으로 폭락할수있다. 강남에 사는게 목적인 시대는 지났고, 지방거점도시나 경기권 3 4기 신도시에 분산수용될수밖에 없다. 인프라는 미래지향적이다.) 

​나라 경제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울때  항상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윗대가리들은 매일같이  노플러벌럼, 이상없다. 끄떡없다.  우리는 튼실하다.. 자금이 풍부하다고  소리지르다가 지들이 먼저 싹 정리하고 팔고 나갔었다. 이게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이고,  파생상품 대국민사기쳐서 팔아먹은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역사를 되돌려보고 민족성을 곱씹어보면 왜 본인이 이런말을 하는지 알꺼에요 우리는 항상 언론, 신문, 미디어매체를 통해 피상적인 부분만을 접하고, 전문가들의 정제, 확인되지않는 사실관계를 믿는 습성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어느순간 투자에 대한 믿음 과도한 자기최면또한 너무 강해져버렸다.  거짓을 꼭 사실로 받아들이는 귀얇음, 사기에 익숙해저 버렸습니다. 
그래서 곪아 터져버리고, 거짓투성이의 실체를 아는 순간은 이미 너무 늦어버렸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다 한통속들인 기득권들의 헛소리와 거짓부렁이에 속지말고, 냉철히 판단하고, 항상 최고조의 영끌과 레버리지는 불확실성시대에 자제해야되며, 본인이 저번글에 몇번 적은것처럼 부동산 폭락 징조에 대해 다시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전대미문의  폭등 환상론으로 그득찬 비정상적 시장들이,   한순간에 대외 커다란 변수에 의해 한방에  정리될수도 있다는것 명심해야됩니다. 

처음엔 뭐 별것 아니다 문제없다라고 치부할수도 있겠지만, 음지에서 드러난 부실이 서서히 양지로 넘어오는순간 감당하기 힘든 사태가 올수도 있습니다.  ​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같은 미소국가의 금융위기가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  넘버 1. 2 세계질서국가의 금융위기는 바로 우리나라에게 직격탄이 될수도 있다는것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글을 적어도 아무런 요동없이 나는 오직 나의 투자의 길로 가련다 란 사람은 지금즉시  강남권 초거품 닭장 20평대를 지금의 시세에 즉시 매입하기 바란다.  손을 덜덜거리며 떨지말고, 도장을 콱 찍으세요!

여기 99% 수많은 폭등론자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네줄것이다. 불나방이 왜 불나방이냐면 나는 나방인데, 저기 불이 보이긴하는데, 저 불속에 뛰어들면 내가 타들어간다는것을 알면서도, 뛰어드는 행동을 말합니다. 그 활활타오르는 불중의 하나가  불확실성의 금융위기입니다. 

내가 피해입을것을 뻔히 알면서도 돌진하는행동처럼 무식한 것은 없다.  일명 계란으로 바위치기전법이라고합니다. 본인은 이윤을 추구하는 블로거나 톡방운영자, 책팔이, 유투버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직설적이고 남들이 잘 안쓰는 문체로 폭락글을 적시하고, 위기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사전예방적 조치를 강구하란 의미로 글을 작성합니다. 


내년 부동산 폭락을 믿으시나요?

저는 부동산 근거없는 폭등론자는 아닙니다. 시장논리에 의해 분석하는 대응론자 입니다. 시장경험상 몇가지 적어봅니다. 금리가 인상되니 집값은 폭락한다.. 다주택자들은 망했다! 영끌해서 집사다가는 하우스푸어 된다.. 옛날 집값 생각하면 도저히 못사겠다..  언론 뉴스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하락할것 같으면 하락한다고 이야기 할 것이고, 1주택자 대응전략, 다주택자 대응전략도 생각할 것입니다. 요즘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수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리는 서울의 가격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7년부터 폭등해서 2019년까지 2배에서 3배정도 오른 이후 정체되는동안 2019년 하반기부터 경기도 및 서울 외각중저가 단지가 1년만에 2배가 오르는 폭등을 경험했습니다. 갭매우기는 훨신 빠르게 진행됩니다.

​지금 서울의 왠만한 단지는 대출이 아에 나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신고가율은 5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기도 좋은 입지는 20~30억 하는데 서울이 상대적으로 너무 싸게 느껴지죠. 강남 4구에 20억과 경기도 주요입지 20억이라면 전 강남 4구를 선택할 것입니다.​

물론 대출규제나 특수 일자리가 있는 이유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가치를 보면 서울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서울이 폭등한다면 그럼 앞으로의 시장은 어떨까요? 서울만 오르다 끝날까요?

사람들이 돈 다써서 이제 상승여력이 없을까요? 대출이 막혀서 더이상 상승은 어려울까요? 아닙니다.
이미 15억 초과는 대출 안해준다는 사실 다 아시죠?  그런데도 신고가 50% 넘어서고 있습니다. 돈 많이 있는분들 생각외로 엄청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한달에 몇천씩 버시는데도 전세사시는 분들 있습니다.  능력에 맞게 부동산 투자를 하시면 됩니다. 주구장창 집값내린다, 폭락한다.. 그럼 지값만 내리나요? 다른 경제생황은요? 부동산만이 아니라 경제상황을 볼 수 있는 거시적 안목으로 보셔야합니다. 

서울에 고액 전세 사시는 분들은 이미 대출 없이 전세에 거주하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대출 싫어하는 분들은 전세대출도 빚이라고 생각하고 현찰로 전세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내가 돈이 없다고 남들도 돈이 없는게 아닙니다. 이분들 매수로 전환할수 있는 분들입니다.

​서울이 폭등하면 그 이후에는 또다시 상대적 가격 (갭매우기)로 가격이 형성될 것입니다. 아니, 학습효과로 이제는 그냥 같이 갈것 같습니다. 

​아크로 리버파크 42억 실거래를 보면서 이제 강남권은 평당 1억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그럼 레미안 퍼스티지 아파트는 그럼 얼마가 적당한 것인가요? 당연히 평당가를 따라갈 것입니다.

​그럼 옆단지, 그옆단지, 송파는? 강동은? 하남은? 얼마가 적당한 것일까요? 이제 줄줄이 소세지 처럼 가격이 내려오는 것이죠. 상승원인이 변하지 않는한 하락도 없는 것입니다.

많이 올랐으니까 이제 거품이다? 사람들 이제 돈 다썼다? 10년 주기설? 이런 근거없는 소리하는 분들은 거르세요. 이미 셋팅하신 분들은 종부세 몇년 내시면서 버티시다 전월세 상승분으로 상쇄시키는 전략을 고려해보시고

무주택자는 실거주 1채는 꼭 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고, 추가 매수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급매로 취득세를 상쇄시킬수 있다면 매수고려 해보시고 공시지가 1억미만도 아직 넘쳐납니다. 

​주택 대체상품인 3룸 오피스텔, 상가, 지산, 빌딩 모두 화폐가지 하락 (인플레이션)의 영향권에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 인건비, 원자재, 상승 및 통화량 증가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본업에 충실하고,  부업도 하시고, 무리하지 않게 셋팅하면 향후 자산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이 분명합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부동산에 있어서 최대한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기위해서
각종 커뮤니티 및 칼럼, 유튜브등에서 부동산 견해를 볼때 상승론자, 하락론자 양쪽 글과 영상을 모두 보는 편에 속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단기적으로 22년 또는 23년까지는 폭등은 아니지만 상승장을 계속 이어가고​ 이후부터는 조정 및 하락장이 올거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그리고 거시적관점으로 서울의 부동산은 우상향 할거라고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랬던것처럼 서울 부동산 시장은 결과적으로는 우상향 할것이지만, 근 3년동안의 상승장처럼 끊임없는 폭등장은 없을것이며, 조정과 하락장을 피해갈 수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조정과 하락장에서 상승론자들이 이야기한는것처럼 약보합.. 그리고 하락해봤자 10%미만 일거라고 생각하지않고,하락론자들이 말하는 50~60%이상 폭락하는 폭락장이 올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상승론자들 생각보다는 큰 하락폭이, 하락론자 생각보다는 적은 하락폭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 뿐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래도 적지 않은 폭의 하락장이 올거고 그 이후 미래에는 다시 상승장 랠리를 이어가서 우상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에는 커뮤니티글을 보다가 
저랑 굉장히 생각이 일치하시는 분의 글이 있어서 일부분을 스크랩해서 넣어봤습니다.
이분도 상승론, 하락론을 두루두루 중립적으로 보고 분석하고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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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21년에 수도권 집값이 상승할 요인과 하락할 요인입니다.

1. 상승할 요인

(1) 풍부한 유동성

(2) 임대차 3법으로 인하여 급격히 상승한 전세가가 매매가를 견인할 가능성

(3) 역대 최저 수준의 입주 물량(공급량)

(4) 백신으로 인한 펜데믹 종결로 인한 경기회복의 기대 및 이로 인한 경기의 과열가능성(자산 가격의 상승)

(5) 높은 양도세 및 취득세 등으로 인한 거래위축과 이로 인한 물량 잠김



이제는 이와 반대로 하락할 요인입니다.

2. 하락할 요인

(1) 풍부한 유동성을 억누르는 정부의 강력한 대출 억제

(2) 임대차 3법으로 높아진 전세가가 아무리 매매가를 견인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역대 최고점에 육박하는 '주택구입부담지수' (즉, 집 살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이제는 별로 없다는 뜻)

(3)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보유세

(4) 펜데믹 종결로 인한 경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 가능성

(5) 2020년초 코로나 발발 이후 엄청난 유동성으로 인한 자산가격의 상승과 암울한 실물경기의 디커플링 현상으로 인한 버블 현상 및 이의 붕괴 가능성



위의 요인들은 참 팽팽합니다. 각각 설득력이 있는 요인들입니다. 


이 중 제가 유심하게 지켜 보고 있고 또 조정을 준비해야 할때다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위의 하락할 요인 중 (5)번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코스피는 사상최고를 찍고 있고 집값 또한 사상 최고가 수준입니다. 실물경기는 박살이지만 자산가격은 엄청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는 우리나라만의 상황은 아닙니다. 미국의 다우지수나 나스닥 지수 보시면 아시겠지요. 



이러한 이유는 잘 아시는 것처럼 엄청난 유동성으로 자산가격을 뒷받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물경기가 오르면서 자산이 오르는 현상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소위 말해서, 빚 위에 자산가격이 상승한, 매우 위험한 사상누각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버블은 어떠한 트리거가 시작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언젠가는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이 머지 않았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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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론과 하락론 양측의견의 핵심적인 부분을 짧지만 정확하게 적어두셔서 인상깊었습니다.  이분도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내년 내후년에 곧 조정장이 올거라고 예측하고 있었고, 저와 약간 다른부분은 저는 21년~22년 까지는 그래도 상승장 랠리가 이어갈거라고 예측은 하고있습니다.

​시장심리가 지금 너무나 과열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꺼질것 같진 않습니다. 또한 무주택자 측면에서는 2030 세대들, 무주택 전월세로 살고있던 기성세대들도  2017년 부터 이어지는 이 폭주기관차 같은 상승장에 지금 아니면 영영 집을 못살거다, 서울은 영원히 오를것만 같다고 생각이 뇌리에 강력하게 박혀버렸고. 유주택자 측면에서는 상승장 이전에 주택을 구입후 엄청난 수익을 본 투자자들, 상승장 중간에 올라타 그래도 어느정도 달콤한 수익을 본 사람들, 최근 고민하다 영끌해서 구입을 한 사람들.  주택 보유자들도 그칠줄 모르는 달콤한 상승의 맛을 본사람들도 있고, 정말 단어그대로 영혼까지 끌어모아 뒤가없이 주택을 산사람들도 분명 많기 때문에. 뒤가 없으니 절대 손해볼수없다, 더 수익을 봐야겠다. 라는 심리가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이런 과열된 시장에서 아무리 강력한 대책이 나온다고해도 쉽게 그 열기가 식지 않을꺼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과열된 부동산시장열기와 위 글에있는 상승요인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락요인 측면이 좀 더 강하게 시장을 지배해 결국 눌려버린거라고 예상하고는 있습니다.

​지금 부동산 뿐만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코스피에 엄청난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뿐만아니라 주식시장까지도 상승랠리를 이어가고있습니다.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의 현재 강세는 풍부한 유동성과 더불어 백신개발 및 배포후 코로나가 극복될거라는 기대감을 등에 업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극복된 후에 마주하게 될 엄청난 부채가 더 큰 문제가 되겠죠. 현재 이론적인 측면이나 시장추의를보면 버블의 붕괴가 너무 명확한데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 또한 손놓고있는게 아닌 대응책을 마련할거라 보고 그래서 버블 붕괴가 오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신도 모르는게 주식과 부동산 이라고 하니... 상승이든 하락이든 한쪽 의견에만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계속해서 시장흐름을 보면서 관심을가지고 공부, 분석하며 대응하는 수 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십년 전이네요

저희 동네에 맛 드럽게 없어서 망했던 식당이 있었는데요   주 메뉴는 곰탕이었고 고기가 아니라 뭘 우렸는지

냄새가 정말 토나오는 역한 냄새였어요 

웃긴건 심지어 본인들은 또 자기 음식에 자부심이 쩔어요

내 요리는 문제가 없고 맛을 모르는 사람들이  안타깝다며,,,

음식 남기고 나가는 손님한테는 왕소금 뿌리고 그랬던 가였습니다.

 

아마도 백종원씨도 그 가게 가봤으면 솔루션 포기했을걸요  ㅋㅋ  근데 얼마 전에 동네에 곰탕집이 하나 새로 생겨서

신장개업했다고 쿵짝쿵짝

 

풍선 머리풀고 춤추고 난리가 났더랬죠  그래서 한번 맛이나 볼까 하고 가봤는데

어서오십쇼 하는 사장 얼굴 보니까

헐 그때 그 사장님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심지어 안에 슬쩍 들여다보니깐 옛날 그 주방장이더라고요 ㅋㅋㅋ  저는 당연히 바로 백스텝으로 돌아나왔죠

그때 그 사장에 그 주방장이 식당을 또 차렸는데

이게 맛이 다를리가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아무도 안갈 줄 알았는데  동네사람들이 생각보다 순진하더라구요

 

십년 전에 우리동네 안살았어서 모르는건지 단순히 사장님이 인상은 좋으니까 한번 더 믿어본건지....  오픈빨로 줄까지 서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장사는 둘째치고  식중독 걸려갖고 여기저기 난리가 났는데  솔직히 불쌍하지도 않아요

 

아니 그러게 왜 또 가서 는 건지..   전반적으로 동네가 참 어메이징 합니다.

 

늘그막에 배운 피아노가 문제였는지 도레미파솔라시도 도시라솔파미레도  하루종일 염불을 외우다 못해 정신이 좀 이상해져서 길가는 아무나 붙잡고 도끼눈 뜨고 파시라 파시라 파시라 하는 아줌마도 있는데  그 아줌마 얘기는 다음으로 미룰게요

 

아참 저희 옆집 아저씨는 아줌마를 22번째 또 팼다는 소문이 있어요....

에휴 그 아줌마21번째 맞고도 우리서방님 몸 허하다면서

180만원어치 보약 지어주더니.. 안타깝더라규요

자 천하에 상관없는 저희동네 얘기는 그만하구요

6.17 대책에 이어 7.10 대책이 나왔죠

 

한때 잘 맞추다가 어느순간부터 삐끗하더니 기우제 지내는 족장님으로 변신한 과거의 전문가 외에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서 말하고 있어요

 

[애초에 8.2 대책부터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이제라도 정책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합니다   [이쯤 되면 정책실패 인정하고 노선 바꿀때 되지 않았나 왜 이 지경이 되도록 인정을 안하는 것인지..]

이 정부가 내놓는 정책은 그냥 단순히 정책이 아니에요  현 시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장 좋은 처방을 내놓는 게 아니라

자기들 이념에 맞는 정책을 내놓습니다

애초에 국토부건 뭐건 장관자리에 각 분야 전문가를 앉히질 않았어요 나랑 제일 코드가 맞는 애를 앉혔죠

 

즉 내 이념을 제일 잘 실현해 줄 사람을 앉힌거예요 그러니까 일부에서 마치 대통령은 전혀 생각이 다른데 김현미 장관 혼자 잘못해서 이지경이 난 듯이 [당장 국토부 장관 경질하라] 하는게 웃긴거에요  아니 김현미가 무슨 죄입니까?  

 

어차피 이 정부 인사면 그 자리에 김현미 아니라 누가 있어도 같은 정책을 내지 않았을까요?

 

이 이념이란 거는 포기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정권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이념이 없으면 자신들도 없는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포기를 해요

 

북한이 수백만명 굶어죽었다고 체제전환하던가요?   신념이라는거는 사실 굉장히 숭고한거예요굶어죽는 한이 있더라도 지키는게 이념이고 신념입니다

 

이 사람들은 세상 모든 것을 [옳다 / 그르다]로 판단해요 심지어 자유시장경제하의 시장마저도 옳고 그름의 문제로 봅니다   자신들은 물론 옳은 쪽이죠  그러므로 정책이 실패했다면 정책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정책에 따르지 않은 국민이 나쁜 것입니다 나쁜 국민은 때려서라도 말을 듣게 만들어야지 옳은 내 정책을 수정해서는 안돼요

 

즉 정책이 실패했으면 내가 반성하는 게 아니라 못된 국민을 때려야 해요

또 실패했다? 그럼 더 세게 때려야지요 때리다 때리다 혹 맞아 죽어도

 

그건 말 안들은 아이 잘못이지 내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게 누가 말 안들으랬나요?

 

 

이 사람들은 절대 자기가 옳다는 생각을 바꾸지않아요 즉 이쪽이 옳으므로 반대쪽은 자연히 악이 됩니다 선량한 국민이 투기꾼이 되고 성추행 피해자가 꽃뱀이 되고 위안부 할머니가 토착왜구가 되는거지요 이런 사고 하에서 노무현때 부동산을 말아먹었던 그 때 그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서그 때와 똑같은 정책을 할 수 있는 거예요 반성도 후회도 부끄러움도 없이 말이죠

 

메시지는 계속 일관됩니다, 굳이 번역을 하자면 이래요  

 

82 대책이 '집 사지 마라' 였다면

9 13 대책은 '집 좀 사지 마라고 이 ㅅㄲ들아'

12.16대책은 '아 집 좀 사지 말랬지 ㄱ ㅐㅅㄲ들아!

6. 17 대책은 '집 좀 사지 말라고 (찰싹)!'

그리고 7.10 대책은

 

'집(퍽) 좀! (퍽) 사지! (퍽)! 말라고! (퍽)'정도 되겠습니다

점점 격해져 갈 뿐 메시지의 방향 자체는 그냥 그대로예요

 

여기서 갑자기 방향을 선회해서 [그래.. 내가 졌다....그렇게 집이 사고싶음 사라... 우리가 전월세도 살기좋게 해주고 임대도 지어주는데 왜 굳이 집을 그렇게 사고싶어하는지 난 이해못하겠지만그렇게 집이 좋다니 지어주고 풀어줄테니 어디 마음껏 사고팔고들 해봐]가 나올 리는 천하에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근본적으로 이념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요

 

여기서 말해두고 싶은건요 사실 국민들이 말을 안 들은 게 아닙니다 국민은 여태 정부가 까라면 깠어요

서울의 다주택자 비율은 이미 2018년부터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건 국토부도 인정하는 사실이에요 서울 막으니까 지방으로 가지 않았냐?

그거야 지방은 안막았으니까 지방으로 간거죠

여기 막으면 저기로 가고 저기 막으면 고기로 가고 하지 말라면 어쨌든 안 했다 이거예요

 

미국을 보세요 거기는 나라가 마스크 쓰라고 하면 마스크 안쓸 자유를 침해한다고 국민이 눈 뒤집는 곳입니다마스크를 쓰는것이 방역적으로 옳은가 그른가는 다음 문제예요 정부 니들이 뭔데 나한테 마스크 쓰라고 명령을 하냐 이거죠

 

우리 국민 얼마나 착합니까  마스크 쓰라면 두말없이 쓰고

 

안쓴놈있으면 국민들끼리 눈부라리며 당장 쓰라고 멱살잡잖아요  그런데도 정책실패를 인정을 안 하고  이 착한 국민들한테 투기꾼 딱지를 붙여서 자기들 잘못을 홀라당 뒤집어씌우고 있어요

제가 지난번에 4편에서 '투기꾼' 이 누군지 말씀드렸죠?

 

두부값 아끼는 아줌마를 예로 들면서요 그 부분에서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잉 저런 선량한 아줌마가 왜 투기꾼임? 닥치는대로 여러채씩 사재기하는 놈들이 투기꾼이지]  본인들도 결국 정부가 만들어놓은 프레임에서 못 벗어난 거예요  그런 종류의 투기꾼이 없다는 게 아니고 일부 있긴 하지만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거예요

 

아까 말했죠?   서울의 다주택자수는 오히려 계속 줄고 있다고요  애초에 맨날 얼마가 올랐네 평범한 직장인은 이십년을 벌어도 못사네 하고 난리치는 게 서울(특히 강남) 많이봐줘야 수도권인데  전세를 끼고 사도 수억씩 있어야 사는 이거 뭘 사재기를 해서 올려놔요 누가. 그러니까 그 투기꾼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사실두부값 고민하던 아줌마같은 선량한 사람들이고 나고 내 이웃이고 우리 언니 누나고 엄마라고요

 

그니까 섀도복싱인거죠 허구헌날 뭐시기 수첩같은거 보면서 집값을 아파트 부녀회가 올렸네 부동산 담합이 올렸네~

엉뚱한데다 책임전가하고 있죠 집 사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동산은 대부분 매가를 깎지못해 안달하지 올리지 못해 안달하지 않습니다

좀 더 싸게 한건이라도 더 성사시켜야 이익이니까요 실제로 순진한 집주인들이 시세 모르고 부동산이 이정도가 시세다 해서 그값에 내놨다가속아서 싸게 팔고 멱살잡이하는 일이 한둘이 아니에요 근데 부동산이 담합해서 집값을 올려요? 부녀회.....대부분 대단지 사시는 분들은 그런게 있는지도 모를것이고 뭐 그러면 지방에는 부녀회가 없어서 서울만 오르나요?

 

그러다 뭐시기수첩이 임대사업자 정책 까니까 사람들이 얼 뭐시기수첩이 정부도 까네 하더라구요 ㅋ 천만의 말씀

그 후로 사람들은 임대사업자를 적폐로 몰았지 정부를 적폐로 몰지 않았어요

 

이런 식으로 자기들 정책실패를 홀라당 착한 국민한테 뒤집어씌우는데도 이거를 여태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부가 적폐 적폐 외치는데 본인이 바로 그 적폐인걸 몰라요 사실 [현 정부를 지지하는 부동산 투자자] 따위는 성립할 수가 없어요  이건 마치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 핫쵸코와도 같은 겁니다 보세요 정부가 제발 좀 부동산 투자 하지 마시라고 정권의 명운을 걸고 매일매일 싸우고 있는데 입으로 지지한다면서도 그짓을 계속하는건 걍 멕이는 거든지 아니면 맞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마조히스트이든지  귓구멍에 각종 욕을 섞어 속사포랩으로 박아넣고 있는데도

 

세레나데로 들리는 사랑에 미친 바보든지인거죠 실거주 1주택까지는 뭐 그럴 수 있다 치는데 2주택 이상 가진 분들이 지지한다는거는....  이거는 좀 많이 특이한 분들이에요

 

지지한다고 말이나 말든가 아마 대통령도 빡쳐할걸요ㅋㅋ

못 믿겠으면 어디 대통령님 앞에 가서 한번 말해보시지요  "대통령님 제가 충심으로 지지합니다 힘내십쇼 근데 제가 지금 2주택자인데요

 

저어기 아랫지방에 피 1억붙은 물건 하나 더 살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그 사람 좋아 보이던 대통령이 눈뒤집는거 볼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 것이냐 이건 수많은 전문가들이 다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지요  다시 말하지만 여기서 힐링전문가는 빼는거예요   원래 자기 분야 아닌거는 나서서 입대고 그러면 안돼요   누구 인생을 망치려구요

 

반포 노0민 선생이 보여줬듯이  모두가 자기가 갖고 있는 물건 중에 못난이들을 던질거고 좋은거는 꽁꽁 품을 것이기 때문에 초양극화가 벌어질것이다 라고 하지만 이번에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다 높여놨는데요

 

사실 저는 세금 올리는거 자체는 걍 그러려니 합니다  물론 낼때 손은 벌벌 떨리지만 ㅜㅜ

솔직히 이정도 비정상적인 폭등에

비정상적인 세금이 안붙을 수가 없죠...

몇년새 집값이 두배가 올랐는데 어떻게 그거를 홀랑 다 먹겠어요

그건 또 그것대로 욕심이죠

그런데 그걸 지들이 올려놓고 내탓을 하고 있으니 문제고

세금을 이런식으로 때려놓으면 더 올라갈게 뻔한데도

이게 지금 집값 잡겠다는 정책이랍시고

여드레 삶은 호박에 이빨도 안 들어갈 소리 하고 있으니까 문제죠

아 이렇게 때리면 결국 못 버티고 팔 거 아니냐고요? ㅋㅋ

'대지'의 왕룽은요 굶어죽을 위기에서도 땅만은 끝내 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지켜낸 땅으로 인해 부자가 되었지요  왕룽 마지막 대사가 뭐였죠? [만일 땅을 파는 날에는 그것이 마지막이다] 였습니다

 

돈은 안 쓰려면 놀랍도록 안 쓸수 있는 게 돈이에요 곰표 2등급 밀가루 20kg 한포대에 만원 안팎 합니다

식자재마트 같은 데서 행사하면 한 9천원대 해요  이거하고 감자 만원짜리 한박스 시켜다가 수제비 만들어먹으면 한 가족 한달도 먹어요 ㅋㅋ

 

안타깝게도 제가 사정상 예전 글들을 지워서 모르는 분들은 모르실건데 읽으신 분들은 제가 그냥 농담하는게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제가 수제비로 끼니 때우는 동안 글쎄요 경기가 어떻게 될까요?

 

 

 

때리면 때리는대로 맞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아무리 착한 국민이라도 샌드백은 아니고요

이러면 반드시 저항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게 보이는데

비이성적인 정책에 비이성적인 부작용이 따르지 않을 리 없어요

아무쪼록 부디 이 이상은 가지 마시고

이젠 제발 정책 방향을 수정해주셨으면 하는 게

성실하게 살아가는 한 국민으로서의 부탁이자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슈퍼리치입니다.

요즘, 특정지역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많은분들이 의아함을 갖고 계셔서 제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정부의 부동산규제의 실제방향성은?


현재 정부는 부동산 급등에 대해 특정지역에 대한 핀셋규제를 하고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전체부동산 시장에 공급을 대거로 뿌려버리거나 전부다 대출규제를 해버린다면 무조건 부동산은 폭락할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핀셋규제를 한다는것은 정부역시 부동산가격의 폭락을 원하지 않는것입니다. 부동산에서 나오는 세금이 어마어마합니다. 만일 부동산이 폭락하고, 장기침체로 이루어진다면, 세금확보에 어려움이 생기고, 자신들이 내걸었던 공약을 지킬수없는 상황도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치권에서도 본인들의 정치생명에 타격이 올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정부에서도 장기적으로 완만한 우상향을 바라기때문에 획기적이고 다이나믹한 부동산 규제책을 꺼내지 않는것입니다.

 

 

2. 투자지역의 저평가된 신축은? 앞의로의 개발이 기대되는 지역 견해

 

서울과 경기도권을 예로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지역의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정부는 투기지역 지정과 경기도권의 빈땅에 공급을 엄청 늘리고있습니다. 하지만, 많은사람들이 울며겨자먹기로 경기도로 빠져나가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가지고싶지만 가질수없기에 떠나는것이지, 서울이 싫어서 떠나는것은 아닙니다.

 

경기도지역에 사는 많은분들은 서울이 동경의 지역입니다. 그러므로 결국은 모든 인프라 및, 교육, 교통시설이 우수한 서울지역의 집값은 앞으로 더욱 오를여지가 많습니다. 지금의 20~ 30대가 돈을 모아서 빈땅에 지어진 수도권역에 살고싶을까요? 아니면 서울로 진출하고싶어할까요? 여기에서 우리는 답을 찾을수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지역이 대세상승을 이끌곳이며, 가장 안전한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거품이니 뭐니 얘기해도, 모두가 살고싶은지역에 집을 사신분들중 20년전부터 과연 집값폭락으로 손해를 본사람이 있을까요? 앞으로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과같은 3중고로 인해 많은수요층을 뒷받침 할 수 없는 지역은 큰 상승을 바라기 쉽지않습니다. 이것을 양극화라고 합니다. 앞으론 더욱 심해질것입니다. 서울에 투자하는것이 가장 베스트지만, 자신의 직장이 있고, 사는지역의 실거주 및 투자를 하실분들이라면 가장 많은 수요층을 갖고있는 지역에 대한 공부가 먼저 선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 앞으로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일본처럼 장기침체로 갈꺼라고 보시나요?
일본같은 경우는 1980년대 많은 거품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들어가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일본경제를 무너뜨리려고 계획했다는 말도있죠. 그만큼 일본은 세계경제대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런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급격한 금리인상과 어마어마한 부동산공급을 10년동안 해버립니다.

 

그 결과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며, 결국 장기디플레로 접어들죠. 일본사람들이, 일본내수에 집을 사거나 주식투자를 하지않고, 해외주식으로 투자를 많이 하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이렇게 일본이 무너지는것을 많은 국가들이 지켜보았고, 연구를 했기때문에 똑같은 상황이 오지않도록 대응하는것입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세계경제가 받춰주지않으니 저도나라에서 세금 수입으로 부동산 말고는 답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정책적으로 대출규제다 뭐다해서 비록 일부지역에서는 부동산 지표들이 좋지 않지만 타지역들과 함께보면 오르고 있는 지역이 더 많네요. 나라 전 지역을 규제로 묶어버리기 전에는 침체기로 갈 일이 없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해보면 다 묶으면 모든곳이 공평해지니 다시 서울이 오르겠지요. 서울이 오르면 주변 수도권이 오를테구요. 무한반복이 아닐까요.

 

부동산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전지역의 대출규제와 10년동안 공급폭탄이지요. 하지만 세금확보가 중요한 정부에서는, 특정지역이 급등하면서 국민들이 지탄하는것을 잠재우기 위해 특정지역만을 규제하며, 우리는 부동산과 전쟁을 선포한것처럼 보이게 규제를 하는것입니다. 만약에 서울집값이 투기지역 지정으로 인해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다시 부양책을 내놓겠죠. 부동산장기침체인 일본마져도 도쿄내의 집값은 어마어마한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죠.